백마 : EF 100mm F/2.8 macro USM
백통 : EF 70-200mm F/2.8L USM
애기백통 : EF 70-200mm F/4L USM
흑통 : EF 80-200mm F/2.8L
대포 : EF 200mm F/1.8 USM
만두 : EF 85mm F/1.2L USM / EF 50mm F/1.0L USM(렌즈구경이 워낙 크다보니 마운트 부분이 상대적으로 잘록해져서 만두처럼 보여서 붙여진 애칭)
50 쩜사/쩜팔 : EF 50mm F/1.4 USM / EF 50mm F/1.8

삼공이/육공이 : EOS-D30 / EOS-D60
원두막/막투 : EOS-1D Mark II (원디막투)
삼빡디 : EOS-300D
고구마 : 시그마
슈퍼돼지500 : 시그마 500DG Super

* 간혹 비교의 대상이 되므로 추가합니다.
52% : 후지 S2Pro
디백이 : 니콘 D100

설탕몰 : CJmall(제일제당)
감기몰 : Hmall(에이취~몰)
쌍둥이몰 : LGeshop(LG트윈스)
공원몰 : 인터파크
전화몰 : KTmall(기존 바이엔조이)

뽐뿌(질): 상위 기종의 바디 혹은 렌즈에 대한 구매욕구를 충동질하는 행위
핵펌 : EOS-300D의 기능제한을 풀 수 있는 러시아산의 해킹펌웨어 혹은 그 해킹펌웨어를 설치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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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14:35 2005/09/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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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00D Club


"사진을 처음 찍는 사람이 쉽게 범하는 실수 20가지"이라는 글을 쓴지, 2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되는것과 리플이 달리는것을 보면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다시 글을 읽어보면서, 얼마나 얕은 실력에 저런 글을 썼을까 싶어서 좀 민망하기도 하고요.
여하튼, 저번의 글에서 속편격인 "사진을 조금 찍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쉽게 범하는 실수 17가지"를 적어봤습니다.


1. 특정 장비에 너무 얽매인다 (6*6, TLR, RF)
사진을 찍다보면, 필연적으로 격는것은 장비병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비병의 상당수는 바로 "뽀다구" 때문에 발생하는것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마치 작가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있을겁니다.
그러한 경우로 유명한 사진가들이 들고다니는 장비들에 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들이 6*6 포멧의 카메라(대체로 핫셀), TLR(대체로 롤라이),
그리고 RF 카메라입니다. 마치 자신이 찍고 싶어하는 사진은 이러한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것이지요. 라이카를 쓴다고 카르티에-브레송이 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2. 공식대로의 사진에 너무 집착한다.
인물, 자연 풍경, 길거리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실수입니다.
어떠한 포즈, 어떠한 구도, 어떠한 장비 또는 어떠한 프레임 구성으로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사진을 그러한 공식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겠지요. 그렇게 찍은 사진들이 모여있으면, 당연히 그 만큼 사진이 식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물론 무난한 사진들이 됩니다만, 그 이상 발전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3. 특정 장르에 대해서 외골수가 된다
사실, 사진 10년이상 찍어본 사람이 아니라면, 한 가지 사진 장르가 절대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니, 몇십년을 찍었어도 그렇게 말하는것은 안됩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자신이 관심있는 사진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큐사진이라던가, 흑백 길거리 사진, 또는 풍경 사진등, 마치 자신이 찍는 사진이 다른 장르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것은 사진 표현을 저해하는것을 물론이고, 자신의 정신건강과 인간관계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진 전사가 되었다가 사진 순교자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아주 오래된 스타일을 지금에 적용하려고 한다.
가끔씩 직업작가들의 말을 들어보면, 카르티에-브레송이나 유진 스미스 처럼, 활동한지 50년이 넘은 사진가들의 사진을 그대로 지금에 와서 적용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활동한지 100년이 넘은
외젠 앗제의 사진을 지금와서 그대로 적용하려는 경우도 봤습니다. 아마츄어 사진가에게도, 처음에 배우는 입장에서는 모방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 이상을 바라본다면, 최소한 그것을 응용하여, 자신의 무언가를 표현하는것을 시도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50년전에 찍은 사진이 위대한것은 50년전에 그렇게 찍었기 때문이지, 그런 사진을 오늘날와서 똑같이 찍으면 별로 관심 못 받습니다.
사진이라는것은 나름대로의 창조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을 때 더 재밌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 귀가 얇아진다(평론가, 작가 ...)
사진이라는것은 상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말해서, 한 사람이 말하는것이 모두에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특정 평론가나 사진가의 말을 철칙처럼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해보면, 자신이 따르는 평론가나 사진가의 말을 꼭 인용해서 "XXX 평론가가 말하기를 ...", "XXX선생이 말하기를 ..." 로 말을 시작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국내에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사진가는 그다지 많지는 않고, 평론가 또한 평론으로 제대로 검증 받은 경우도
적은것을 감안하면, 자신의 사진 생활을 거기에 올인하는것은 조금은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배울것은 엄청나게 많은것은 사실입니다만,그렇다고 그러한 말의 한 마디까지 다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6. 자신의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저는 처음에는 풍경을 잠깐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흑백 길거리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좀 괴팍한 사진들을 찍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기간은 불과 3년 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입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절대적으로 목숨 걸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다른 장르에 대해서 반감을 갖는 경우를 보면, 몇년 뒤에 자신이 그러한 사진을 찍을줄은 시간만이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7. 자신의 사진 철학을 너무 과대평가한다
따져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책 많이 안 봅니다. 전시회도 유명한거 몇 개만 보고, 사진집은 거의 본게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정립된 철학을 정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진이라는게 상당한 공부를 요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것 때문이지요. 사진뿐만 아니고, 다른 여러가지 매체를 접해야 하고요.
사진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머리속에서 그려보는것은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사람들이 얘기하는 "사진이란 ..."식의 자신의 사진 철학에 대해서 집착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8. 소재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진다.
2번 항목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특정 소재에 대해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 또한 자주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연작"이라는 미명하에 정당화 시키지만, 상당수의 경우는 매너리즘입니다. 다른 무언가가 끌린다면, 그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잘 나가는" 소재를 그저 울궈먹기 식으로 찍는것은 정말 꼴볼견이지요.


9. 자신과 다른 스타일에 대해서 무시한다
동호회나 사진 사이트를 보면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마치
기업 노조나 이익단체를 보는것과 같이 똘똘 뭉쳐서 자신과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말이 나오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인물이나 풍경 사진찍는것에 대해서 조금만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아마도 저는 수십명의 사진 전사들로 부터 집단 다구리를 당할겁니다.
그러면서도 반대로, 자신과 다른 스타일을 보이는 사람들과 사진들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입장을 취하는 모순적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더 나은 사진 장르라는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싫어하고, 혹시나 이해할 수 없더라도, 그것이 나쁘다고 정의하기 시작하면, 스스로를 우물안의 개구리로 만드는 결과가 됩니다.


10. 장비/도구에 대해서 집착한다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에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익히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 자세한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11. 잘난척을 한다.
저도 똑같은 실수를 했었지만, 사진 1년 정도 찍고, 사람들한테 칭찬 몇 번 듣고, 소위 말하는 "쿨갤"에 한 두번 오르기 시작하면, 사람이란 우쭐해지게 됩니다.
사진이 마치 뭔가 있어보이는듯한 작가인양 말과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진 10년 이상 찍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다지 권장할 생활 패턴은 아닙니다.
자신이 사진 좀 찍는다고 잘난척할 때 스스로의 발전을 저해시키고, 나중에 발등찍히게 됩니다.
몇년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서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다시 보면 허접한 경우를 생각하면 됩니다.


12. 소재지상주의에 빠진다 (지나치게 특이한 소재를 찾는다)
자신의 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할까, 또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의 증진이 없으면,
당연히 사진은 별로인 결과들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을 타파하는 방법으로는 무조건적으로 충격효과를 노리는 소재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매력때문에 빠질 수 있게 되는데, 어차피 알맹이가 없다면,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아이돌 밴드와 달라질게 없습니다.


13. 고상한 척을 한다.
7, 11번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입니다.
"사진이란 말이지 ..."식의 개똥철학으로 무장하면서, 마치 자신의 말은 진리인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진 10년 찍어본 다음 다시 고민해볼 부분입니다.


14. "결정적 순간" 과 기록 미학에 너무 빠진다.
흑백 길거리나 소위 말하는 "다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부분인데, 사진의 진실성, 기록성에 대해서 종교적인 신념으로 무장되어서, 마치 있는 그대로가 아니면 다 사진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착각에 빠집니다.
더구나, 특정 사진가들의 스타일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렇게 안 따르면 마치 죄를 짓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모든것이 다 그렇지만, 맹목적으로 무엇을 따르게 되어서 득될것은 없습니다.
극우단체든, 이단종교단체든, 정치적 테러단체든 ...


15. "순수사진"을 지나치게 추구하려고 한다.
사진의 몇몇 요소를 가지고 "순수성"을 잘못 정의한 사람들이 그러한 요건들에 부합되지 않으면 사진의 순수성이 결여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연출을 한 사진을 좋게 안 보거나, 크롭을 하면 안 된다던가, 보정을 하면 안된다던가 하는 족쇄들을 스스로에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중에서 암실 구경도 못 해본 사람들이 태반인데도 말입니다.
사진의 순수성이라는것은 몇몇 법칙이나 공식들보다는 훨씬 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스스로에게 그러한 올가미를 씌울 필요는 없습니다.


16. 표현적인 요소를 소홀히 한다.
사진은 비록 연출 사진이 아니더라도, 내면의 무언가에 의해 피사체를 보면서 그것을 선택하고, 결국은 구도를 잡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내면의 무엇이 바로 표현력일겁니다.
사진에 있어서, 어차피 요새 처럼 노출 기술이 좋고, AF기술과 기타 다른 기술적인 진보가 있는 경우에는, 어떠한 기계가 대신 할 수 없는 표현력의 비중이 더 강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이 봐야 합니다. 꼭 사진관련이 아니더라도, 광고, 미술전시회, 미술책, 영화, 공연, ... 이 모든것이 내면의 표현작용을 촉진시켜줍니다. 보는 눈이 없는데 사진이 좋기를 바라는것은 상당한 모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17. 기술적인 요소를 너무 따진다.
16번과 관련있는 항목입니다. 무조건 노출이 어쩌구, 필름이 어쩌구, 보정 방법이 어쩌구등 기술적인 방법들이 마치 사진을 만드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사진에 있어서 기술적인 요소들도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스킬일 뿐입니다.
사진은 표현의 방법이며 하나의 예술이지, 하나의 기술이 아닌것이지요.
기술적인 요소와 표현적이 요소 모두가 충족되어야 하나의 사진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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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14:33 2005/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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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두운렌즈 -> 어두운 사진
사진이 어두울 때, "렌즈가 어두워서 저런가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렌즈가 밝다고 사진이 밝아지는 것은 아니다. 노출계는 심도와 셔터스피드를 조합해서 적정 노출을 만들기 때문에 조리개값이 깊으면, 셔터스피드에서 그만큼 보상을 하게 된다. 영어의 경우 Bright Lens 라는 말 대신, Fast Lens라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이 더욱 좋은표현이라 본다. 그 만큼 밝은 렌즈는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얕은 심도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디카 활용자들이 DSLR으로 기변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웃포커싱(국적불명단어)"때문이다.
밝은 렌즈가 무조건 좋지는 않다. 심도가 얕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조리개 수치 1.4정도의 밝은 렌즈의 경우 꼭 얕은 심도때문에 쓰는것은 아니고, 광학적 능력에서 우수한 렌즈이기 때문에 애용하는 것이다. 얕은 심도를 지나치게 많이 쓰면 상당히 식상해질 수가 있다. 사진의 상황에 따라 얕고 깊은 심도를 달리 해야 한다. 모든 경우에 얕은 심도를 쓴다고 사진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3. 야경에서는 고감도가 좋다.(삼각대 없이 쓴다)
어차피 불빛이 별로 없는 야간의 경우 삼각대를 써야한다. 이것은 바깥에 나갈 때 알몸으로 나갈 수 없는 것처럼 당연한 법칙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의 필요성을 무시할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고감도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생긴다.
심지어 삼각대 장착시에도 고감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야경에서는 삼각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감도를 쓸 경우, 한 번에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빛의 모양이 주변에까지 퍼지게 되어 이쁜사진이 나오기 어렵다.


4. 야간에 풍경을 찍을 때 플래시를 쓴다.
이것은 기념사진에서는 어떻게 사용가능할 수도 있다. 사진을 찍지 않는 관광객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한 밤중의 저 멀리를 무한대에 놓고 사진을 찍으며, 플래시를 번쩍 터뜨리게된다. 물론,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셔터스피드때문에 촬영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막상 결과를 보면 원하는 부분은 플래시의 동조범위에 벗어나 몇개의 점만 보이는 경우가 있다.


5. 접사를 너무 쉽게 본다.
접사 촬영시 삼각대를 쓰지 않거나, 지나치게 얕은 심도를 쓰거나, 아니면 그저 가까이에서 찍으면 장땡이라는 논리가 여기에 해당된다. 접사의 성능에서도 무조건 가까이 붙는다고 좋은게 아고, 접사도 다른 촬영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백과 배경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무조건 이쁜 꽃만 크게 찍으면 접사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접사도 다른 사진과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6. 피사체를 가운데에 집중시킨다.
이것도 기념촬영에서는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권장하지는 않는 방법이다. 사진을 처음 찍는 초보자들은 노출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막상 구도에 대해서 별로 생각을 못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 사진들 보면 사람이 정 가운데 있고, 어색한 여백이 사방을 둘러 쌓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죠. 피사체를 가운데 두는것 만큼 식상한 구도는 없다. 물론, 이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상당히 많다.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는 황금분할법을 쓰는 것이 좋다.


7. 인물 촬영 시 몸 전체가 나오게 한다.
이것도 관광객 사진이나 기념촬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도이다. 몸 전체가 나오게 되면, 얼굴이 잘 안 보이게 된다..
인물 촬영시에는 얼굴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몸 전체가 나오게 되면 그것 또한 주변 배경에 가려지는 지극히 식상한 사진이 되기 쉽다.


8. 필름 SLR은 비싸다
수십만원을 주고 디카를 산다면 필름 SLR이 결코 비싸지는 않다. 물론, 고급 렌즈를 고려한다면 비싸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설정에서는 결코 비싼게 아니다. 알파-7의 경우 여기서 6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필름 SLR중에서 30만원대에 있는 것도 상당수 있다.


9. 모니터 설정을 너무 믿는다.
인화할 때 왜 이상하게 나왔지 하고 의아해하는 경우중에서 모니터 설정에 너무 의지해서 그렇게 나온 경우가 많다.
사람 다름이지만, 사진의 최종 결과물은 인화물이라고 생각한다. 인화에서 잘못 됐으면 사진으로서의 가치가 그만큼 훼손되는거다. 모니터에 이쁘게 보인다고 해서 인화물 또한 이쁘지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지나친 후보정으로 사진의 결점을 보완하는 경우에 인화물이 예상이하로 나오게 된다.


10. 편광 필터를 너무 맹신한다.
편광필터만을 쓴다고 무조건 하늘이 파랗게 나오는것은 아니다. 편광 필터는 사이드라이트에서 효과를 보는것이기 때문에, 순광,역광에서는 효과가 없으며, 엄연히 컨트라스트를 증가하여, 하늘이 파란거 처럼 보이는것이다.
오히려 지나친 편광효과는 하늘을 어둡게 나오한다. 그리고 편광 필터를 항상 장착하는 것만큼 어리석일은 없다. 편광 필터는 필요할 때만 쓰는 것이다. 항시 장착하게 되면, 오히려 셔터스피드만 떨어뜨려서, 촬영 환경만을 더 어렵게 만든다.


11. 풍경만을 맹신한다.
처음에는 가장 쉽게 찍을 수 있는 것이 풍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풍경 사진이 결코 쉽지는 않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풍경사진을 너무 맹신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두가지 문제에 도달 할 수 있다.
첫번째는 풍경 사진을 너무 쉽게만 생각한다. 풍경사진은 결코 쉬지만은 않다.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더 심각한 문제는
사진을 보는 시야가 그 만큼 좁아지게 된다. 처음부터 풍경만 찍으려고 고집하다보면, 그만큼 사진의 다른 분야에 대해 무지하게 되고, 이것이 발전되면, 다른 분야를 배척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비록 자신의 취향과는 다르더라도, 사진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는것을 인정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눈에 보기 좋은 것이 무조건 좋은 사진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12. 바디에 비해 주변 악세사리를 너무 과소평가한다.
카메라 바디에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면서, 부가적으로 투자하는 삼각대, 가방, 필터등에 대해서는 너무 인색한 경우가 있다
가방은 그렇다고 쳐도, 삼각대와 필터는 정말 카메라 만큼이나 중요한 장비이다. 렌즈가 아무리 좋아도, 필터가 몇천원짜리 유리 UV 필터이면 아무 소용이 없고, 아무리 비싼 바디도, 허접한 삼각대위에 세우면, 바람에 넘어져서 모든것을 잃게되는 일이 생긴다.


13. 야경 촬영에 광각에 의지한다.
야경 촬영은 일반 촬영과는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눈에 이쁘다고 사진이 이쁜것은 아니디.
광각으로 야경 전체를 포착하려고 생각하다보면, 상당수의 경우는 결과에서 그저 몇개의 점만이 나오게 된다.
야경에서는 광각을 쓸 수도 있지만, 망원도 많이 쓰인다.


14. 망원렌즈에 지나치게 의지한다.
처음 사진 찍는 사람들이 소위말하는 도심사진이라는 것을 찍다보면 가장 먼저 찍는 것이 바로 "도촬"이다.
캔디드 사진 자체가 잘못된 점은 없지만, 사진을 얻기 위한 방법이 지나치면, 도촬은 윤리적인 차원, 심지어는 법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 무조건 멀리에서 있는 피사체를 망원으로 땡긴다고 좋은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다.


15. 필터를 두 장 이상 겹처쓴다.
이것도 자주 볼 수 있는 경우인데, 필터는 무조건 한 장 쓰는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2장, 심지어는 3장을 겹쳐쓰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만큼 심각한 화질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16. 불필요한 악세사리에 너무 의지한다.
때로는 악세사리에 너무 인색하면서도, 동시에 불필요한 악세사리에 너무 의지하기도 한다. 특수 효과 필터가 한 가지 예인데, 접사 필터, 소프트필터, ND필터, 크로스 필터등은 필요할 때에만 써야 한다. 이런 이유로 구입자는꼭필요한 것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왕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좋은거를 써야하는데, 12번의 논리가 적용되어 지나치게 값싼 필터를 찾게 되면, 오히려 사진만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싸구려 접사필터나 소프트필터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광각, 망원컨버젼 렌즈도 그러한 예에 들어가게 된다.
수준이하의 컨버젼렌즈로 인해 사진에 심각한 화질저하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17. 메뉴얼을 너무 무시한다.
카메라 메뉴얼은 다른 전자제품의 메뉴얼에 비해서 더 중요도가 높다.
그런데, 메뉴얼을 정독하지 않고 카메라를 쓰는 경우가 많다.
Q&A란에서 자주 느끼는 대목이다. 새로운 기종을 쓰고있다면, 처음 몇달정도는 항상 메뉴얼을 가지고 다니실 것을 권장힌다.
(비록 한 달도 안되어서 기변하는 경우가 수두룩하지만 ...)


18. 사진 이론을 너무 무시한다.
촬영 단계만을 생각하게 되고, 촬영을 위한 준비단계인 사진 이론을 도외시하는 경우가 있다.
포토샵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진 이론에 시간을 투자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사진학에 관한 좋은 책은 한권정도 장만하시것도 좋다.


19. 흑백 -> 멋있는 사진
흑백으로 찍는다고 무조건 좋은 사진이 되는것은 아니다.
사진 자체의 결점을 흑백전환을 통해서 바꿀 수는 없으며, 흑백촬영은 그저 포토샵에서의 하나의 효과가 아니며, 사진 표현의 한 방법이다. 필카를 쓴다면, 어차피 필름 선택단계에서 컬러,흑백여부를 선택하지만, 디카를 쓰는 경우라면, 사진을 흑백으로 할걸이냐 아니면 컬러로 할것이냐를 미리 머리속에서 결정하고 촬영 할것을 권장한다.
자신의 사진이 별로인데, 그것을 흑백으로 전환하면 더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은 흑백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대한 모욕이 될수도 있다.


20. 기변을 하면 사진이 좋아진다.
보통 디카든, 필카든 처음사서, 1달정도의 기간은 사진이 안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해당 바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고, 그다지 사진을 찍을 기회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위와같은 본인의 실력은 생각하지 않고, 뭔가 카메라의 제약이 있지는 않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된다.
이것은 거의 누구에게나 해당되겠지만, 카메라를 바꾼다고 결코 사진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 자료 : 레이소다에서 일상사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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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14:39 2005/09/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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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 사이트들..

300D 클럽 http://300dclub.com/
300D관련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이다. 게시판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것이 특징..
300D를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면 필히 가입해볼 것.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순간부터 300D 공동체로 편입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갤러리에서 300D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하는 것 또한 상당한 재미.

SLR 클럽 http://www.slrclub.com/
DSLR사용자이면서 이 사이트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회원수 5만여명에 일일 페이지뷰 150만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SLR카메라 동호회이다. 이곳의 사용기/강좌에 기록되어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국내 최고의 수준이며 각 메이커별로 나뉘어있는 포럼또한 막대한 정보의 보고. 본인에게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만 있다면 DSLR의 A TO Z는 이곳에 다 있다.
또한 이곳의 회원 장터는 DSLR, SLR카메라, 렌즈, 악세서리 거래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의 규모이므로 잘 활용하도록 하자.

레이소다 http://www.raysoda.com/
레이소다는 수단을 넘어 오직 사진으로만 감상하고 사진으로만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이트이다. 이곳에서는 카메라기종 논의, 후보정에 대한 논의 등에서 벗어나 오직 사진 결과물로만 이야기한다. 현역 작가들도 사진을 올릴 정도로 이 곳의 사진의 수준이 대단히 높아서 여기의 일면에 오른다는 것은 아마추어로서는 상당한 영광이다. 본인은 이곳의 추천사진들을 처음 보고서는 약 30여분간 멍히니 있었던 기억이 있다.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보기를 권한다.

디시인사이드 http://www.dcinside.com/
대한민국에서 인터넷하는 사람이면 이사이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사이트이지만 본인은 주로 각종 디카 사양 및 리뷰를 보기위해 들린다.
세상을 살면서 진지함과 함께 코미디도 필요하듯 이곳의 유명한 악플도 나름대로 필터링 할수만 있다면 즐길 수도 있다고 본다.

디카세상 http://www.dicass.co.kr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디카동호회. 이곳의 주인장인 해사랑님은 상당한 고수이시다. 지역을 중심으로 출사도 추진되며 사진강좌도 연재되고 있다. 갤러리 사진들도 많이 올라오는 편..

Phos Club http://www.phosclub.com/
구미와 김천지역을 중심으로한 사진동호회. 주로 필카 사용자가 많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모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져온 곳: [♥생을 그리는 작업실♥]

Posted by MNet

2005/09/11 12:42 2005/09/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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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집안의 실내장식 : 1/8 at f/2

- 조금 밝은 집안의 실내장식 : 1/15 at f/2

- 촛불 : 1/4 at f/2

- 실내의 크리스마스 트리 : 1/2 at f/2.8

- 실외의 크리스마스 트리( 눈이 쌓인 밤 ) : 1/15 at f/2.8

- 밝은 조명이 있는 거리 풍경 : 1/15 at f/2.8

- 가게 창문 : 1/15 at f/4

- 빌딩, 동상, 분수대( 조명이 풍부할 때 ) : 1/2 at f/2.8

- 일몰후 10분정도 지난후의 스카이라인 : 1/30 at f/4

- 일몰직후의 스카이라인 : 1/30 at f/5.6

- 자동차 헤드라이트 패턴( 도시야경 ) : 20 sec. at f/16

- 야간 놀이공원 : 1/15 at f/2

- 캠프파이어 : 1/15 at f/4

- 캠프파이어에 비친 물체 : 1/8 at f/2

- 축구경기 : 1/30 at f/2.8

- 달빛 풍경 ( 달이 포함되지 않을 때 ) : 4 min at f/2.8

- 달빛 설경 ( 달이 포함되지 않을 때 ) : 2 min at f/2.8

- 무대 사진 ( 전체적으로 조명이 비추일 때 ) : 1/30 at f/2

- 무대 사진 ( 스폿라이트 조명이 비추일 때 ) : 1/30 at f/4

- 미술관, 박물관( 조명이 밝을 때 ) : 1/8 at f/2

- 불꽃 놀이 : B shutter at f/8 ~ f/16

- 달 사진( 망원렌즈 사용할 때 ) : 1/125 at f/8

- 번개사진 : B Shutter at f/5.6 ~ f/8


참고문헌 : The Art of Outdoor Photography( 저자 Boyd Nor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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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12:37 2005/09/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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